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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의 조언, “매과이어, 맨유 잔류하면 교체 자원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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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 시간) 해리 매과이어를 향한 리오 퍼디낸드의 조언을 전했다.

매과이어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할 때 기록한 이적료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310억 원)였다. 그만큼 맨유는 매과이어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실망감이 더 컸다. 치명적인 실수를 자주 저질렀고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점점 늘어갔다. 최근에는 주장 자격까지 박탈했다. 맨유 이적 3년 6개월 만에 매과이어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퍼디낸드가 조언을 전했다. 퍼디낸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특별한 방식을 갖고 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을 선택해야 하는데 매과이어는 그 기준에 맞지 않는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철학에 맞는 마르티네스와 바란을 데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매과이어가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들겠지만 이제 질문은 그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냐다. 매과이어는 스쿼드 맴버가 되고 싶나 아니면 다른 팀의 선발 선수가 되고 싶나. 맨유 교체 자원이 돼서 기쁘다면 남을 것이고 아니면 떠날 것이다. 매과이어가 맨유에 남으면 교체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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