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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 후계자 준비하는 뮌헨, 맨유가 노렸던 스페인 GK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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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마누엘 노이어의 장기 대체자를 찾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뮌헨이 브랜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야는 브렌트포드 주전 골키퍼이며, 하위권 팀에 있으나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 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 맨유의 유력한 영입 후보였다. 맨유는 당초 안드레 오나나 대신 영입을 시도해고, 이적료도 4,000만 파운드(약 656억 원)까지 책정될 정도다.



그러나 맨유는 오나나를 영입하면서 라야의 영입설은 없던 일이 됐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라는 이유로 더 높은 점수를 줬다.

라야는 뮌헨의 관심으로 다시 큰 팀으로 갈 기회를 잡았다.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만 37세로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가 지난 시즌 중반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다. 올 시즌 정상 기량 회복은 장담할 수 없다.

결국,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라야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라야 역시 브렌트포드와 계약이 1년 남아 있다. 브렌트포드도 거액의 이적료를 받으려면, 이번 여름 내 결별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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