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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다' 이강인+네이마르, PSG와 부산 입성...'짧은 사인회'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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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선수단이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김해국제공항에서 팬들과 잠시 만남을 가졌다.

PSG는 오는 3일 한국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 PSG를 기다리는 팬들은 4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공항에서 PSG 선수단을 오랫동안 기다리던 팬들은 입국장 문이 열리고 선수들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터트렸다. PSG 선수들은 자신들을 반기는 한국 팬들을 향해 짧은 손 인사를 건네며 한국 방문의 즐거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이강인은 단연 관심의 중심이었다. 이강인은 모자를 눌러쓴 채 입국장 입구 근처에 서 있는 팬들을 만났다. 지난 6월 A매치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PSG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이강인은 한국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손 인사와 함께 미소로 화답했다. 

일정상 빠르게 부산 내 숙소로 이동해야 했기에 이강인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과 팬 서비스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게이트 입구에 서 있는 일부 팬들에게는 사인을 해주며 간소하게나마 팬들에게 추억을 남겼다.

이강인에 이어 네이마르도 한국 팬들을 만났으며, PSG의 주장인 마르퀴뇨스는 공항에서 나가는 입구 근처에 서 있던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며 주장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이날 입국 당시에도 네이마르와 케일러 나바스와 함께 등장하며 두 사람의 단짝 케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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