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다이렉트 강등 벼랑끝… 꼴찌탈출 해법 '골 결정력'

최하위 강원FC가 2주 남짓한 휴식기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반등에 나선다.

강원FC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14경기 연속 무승(6무 8패) 늪에 빠져 있는 강원은 현재 2승 10무 12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강원은 지난 6월 윤정환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지만, 여전히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윤 감독 부임 이후 성적은 4무 2패로 승점 4점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수원 삼성전에선 1-2로 패해 순위가 역전됐다.

11위 수원 삼성의 승점은 18점(4승 6무 14패), 10위 수원FC의 승점은 20점(5승 5무 14패)으로 강원과 각각 2점, 4점 차다. K리그1에서 '꼴찌' 12위 팀은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되고, 10위 팀과 11위 팀은 K리그2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펼쳐 1부리그 잔류를 결정한다.

강원이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이제 남은 것은 승리뿐이다.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득점이다. 남은 경기에서 야고, 가브리엘 등의 결정력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김대원, 갈레고도 역습 상황에서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어야 하며 중원에서도 번뜩이는 패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강원의 전술 색깔이다. 강원은 윤 감독 부임 이후 초반에는 모든 라인에서 적극적인 압박 시도하며 공격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직력에서 문제를 보였다. 특히 직전 수원전을 되돌아봤을 때 전방에선 압박을 시도했지만, 후방 백5는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중앙 간격은 더욱 벌어졌고 상대 빌드업을 막지 못했다.

윤 감독도 수원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휴식기 동안) 백4와 관련해 시스템적인 부분을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 자리에 맞는 선수 조합을 다시 맞출 생각이다"라고 말한 만큼 오는 제주전에선 백4를 기반으로 재정비된 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양 팀의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3승 1무 1패로 강원이 우세하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