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나를 꼰대라 욕해도 상관없어, 일단 들어봐

북기기 0 49 0 0




지적하기 무서운 세상이다.

선배가 후배에게, 상사가 후임에게, 심지어 선생님이 학생에게 지적을 해도 바로 '꼰대'로 낙인이 찍히는 세상이랄까. 충고가 지적이 되고, 조언이 지적이 되고, 도움말이 지적이 된다.

지적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꼰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꼰대라는 단어 자체가 은어, 부정적 뜻을 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지적을 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정의한다면, 그래도 세상에는 '좋은 꼰대'가 존재한다. 다른 말로 참어른.

권위주의적이고 구태의연한 옛날 사고 방식을 어린 친구들에게 강요하는 건 정말 꼰대. 꼰대질. 사회악.

반면 어린 친구들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잘못된 것을 고쳐주려는 의도로 지적하는 건 좋은 꼰대다.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기 위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좋은 꼰대는 어떻게든 티가 나게 돼 있다. 말 한마디에 성품이 묻어나고, 행동 하나에 품격이 들어 있다. 이런 좋은 꼰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 그런 좋은 꼰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디에고 고딘이다.

얼마 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수비의 전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위대한 주장으로 역사에 기록될 영웅. 또 우루과이 대표팀 A매치 역대 1위 (161경기)이라는 위대한 기록도 품고 있는 레전드다.

많은 선수들이 존경하는 선수, 주장 완장이 너무나 잘 어울렸던 선수. 적으로 만났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안면 부상을 걱정해줬던 고딘이었다. 몇 줄 쓰지 않았는데도 고딘의 품격이 느껴진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