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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VAR…가장 가까이서 실점을 본 조성욱, "오프사이드라고 확신했죠"

북기기 0 61 0 0




조성욱은 부천FC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성남FC는 2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에서 부천FC와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얻은 성남은 잠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였다. 성남은 전반전에 터진 크리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어 들어온 안재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한 선수는 다름아닌 조성욱이었다. 조성욱은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태준이 올린 공을 헤더로 연결해 팀에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득점을 터트렸다. 빽빽했던 선수들 사이에서 홀로 높게 뛰어오른 선수가 바로 조성욱이었다. 조성욱의 리그 4호골이 나왔지만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이의형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조성욱을 만났다.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준 조성욱은 표정이 밝지 않았다. 조성욱은 "우리가 목표로 한 게 있었는데 그 목표를 위해서 오늘 경기에서 이겨야 했다. 이겨보려고 했는데 마지막 실점 장면에서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결과가 무승부로 끝나서 전체적으로 좀 아쉬운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조성욱은 "팀이 뒤에서 빌드업을 하면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는 모습도 있었고, 경기를 잘 만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수비가 후반 막바지에 집중을 조금 더 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런 부분들을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성욱은 홈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개막전에서 헤더 득점에 성공한 이후 부천전을 포함해 이번 시즌에만 4골을 터트렸다. 이는 성남 내에서 크리스, 가브리엘, 이종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득점 기록에 해당한다.

조성욱은 "운이 좋은 것 같다. 동료들이 킥을 잘 올려줘서 나도 골을 잘 넣을 수 있었다. 훈련에서는 거의 못 넣는데, 경기에서는 득점을 한다. 더 나은 것 같다"라며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VAR로 취소된 실점들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이날 부천의 루페타가 두 차례나 성남 골망을 흔들었지만 두 골 모두 VAR 끝에 취소됐다. 성남 입장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일이었다.

조성욱은 "루페타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라는 걸 확신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심판진이 모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약간 불안하기도 했다. 그래도 다행히 취소돼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성남은 이제 8월 남은 기간 동안 경남FC, 김포FC와 만난다. 조성욱은 "사실 경남이나 김포와 경기를 할 대마다 우리가 절대 뒤지는 경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무조건 이기려고 경기를 할 것이다. 다만 아까 말한 것처럼 수비 집중력을 두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서 더 보완할 생각이다"라며 두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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