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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안정적, 패스는 불안…김민재,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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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안정적인 수비로 2경기 연속 무실점에 기여했다. 하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몇차례 불안함을 보이는 등 제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김민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80분을 소화하며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베르더 브레멘과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던 김민재는 이날도 다욧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춰 1라운드에서 4골을 몰아친 아우크스부르크를 80분 동안 무득점으로 틀어막았다.

김민재는 팀의 전술에 따라 공격시 우파메카노보다 뒤에 위치, 최후방에서 수비를 안정화 하는 역할을 맡았다.

축구 통계업체 폿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볼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4회, 공 차단 1회, 걷어내기 1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민재의 또 다른 장점인 빌드업 능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는 그동안 A대표팀, 나폴리(이탈리아) 등에서 수비는 물론 정확한 롱패스와 기습적인 돌파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전 초반에 상대의 거센 전방 압박에 당황, 수비 진영에서 패스 미스를 범하며 상대에게 공을 뺏겼다. 2-0으로 리드하던 전반 막판에도 빌드업 과정에서 연달아 패스 실수를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에서 숨을 돌린 김민재는 후반 들어 안정감을 찾았다.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으로 나가는 패스의 정확도가 살아났다. 후반 24분에 나온 해리 케인의 추가골 상황에서도 김민재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이었다.

김민재는 후반 35분 동료들과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교체되며 분데스리가 홈 데뷔전을 마쳤다.

김민재는 개막전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완벽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하다. 그는 프리시즌 기초 군사훈련으로 3주간 입소해 운동을 쉬었다. 당시 체중도 5㎏ 감소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프리시즌에 합류한 김민재는 팀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렸지만 아직까지 100%의 몸 상태는 아니다.

더불어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하면서 새로운 리그 적응도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분데스리가는 모든 팀들의 압박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김민재 입장에서는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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