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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제2의 손연재' 손지인 "내가 봐도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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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출정식 참석한 손지인 [사진=연합뉴스]

'제2의 손연재'로 주목받기 시작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세종고)은 "내가 봐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30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SKT가 후원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위한 출정식이 열렸다.

8명의 선수가 참석해 항저우에서의 목표와 포부를 밝힌 가운데 지난해 3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생애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서게 된 손지인도 함께했다.

리듬체조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외모로도 주목받는 경우가 많은데 손지인은 이 종목 최고 스타였던 손연재와 성이 같고 외모도 비슷해 특히나 많은 관심을 끈다.

손지인은 이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이 나오자 "외적으로 많이 닮았다고 해주시는데 내가 봐도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느낀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손연재 선수가 '포에테 피봇'을 잘했던 선수인데, 한번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목표를 묻는 말에는 "처음 선발됐을 때 실감이 안 나고 기뻤던 기억이 난다. 첫 대회인 만큼, 내가 할 수 있을 것들을 다 보여드리고 돌아오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면) 팬들과 함께 식사하고, 애장품을 선물해드리고, 리듬체조 레슨을 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e스포츠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손꼽히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도 출정식에 참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시범종목이었던 e스포츠는 이번 대회 처음 정식종목이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인 이상혁은 자카르타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상혁은 "처음 정식종목이 된 만큼, 금메달을 목표로 혼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혁은 특히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긴 중국의 홈그라운드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중국은 LoL에서 한국과 비슷한 지위에 있는 강력한 나라인데,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경계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프로농구 서울 SK의 '캡틴'이자 남자 농구 국가대표로 항저우에 가는 김선형은 9년 전 받은 금메달 병역 혜택을 후배들이 받도록 돕고 싶다는 목표를 내놨다.

김선형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김선형은 "2014년에 금메달 받을 때 선배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이제 내가 최고참이다. 내가 받은 병역 혜택을 후배들에게 똑같이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재기 넘치는 발언으로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는 사회자가 '다시 태어나면, 우상혁(용인시청)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중 누구로 태어나고 싶으냐'고 묻자 '바르심'을 외치는 패기를 보였다.

이어 최진우는 우상혁이 "'경기에 나가면 잘하려고 하기보다 즐기려고 노력하라'는 조언을 해 주신 적이 있다"면서 "(그 조언에 따라) 최대한 내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페이커는 'SKT의 후원을 받아 좋았던 점'을 묻는 말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지원해줘서 참 좋다"고 말했다.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와 미래 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왔다. 기존 아시안게임에 별도 후원사가 없던 육상,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등의 다양한 종목을 새롭게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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