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치부터 개최까지 한 눈에' 강릉시 백서·화보 발간

강원 강릉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단계부터 성공 개최까지의 과정을 담은 백서와 화보를 29일 발간했다.

강릉시 올림픽 백서는 '세계를 향한 힘찬 날갯짓'이라는 부제 아래 올림픽 유치와 준비, 올림픽 인프라 만들기, 손님맞이 준비, 올림픽 성공 개최, 올림픽·패럴림픽 유산 남기기 등 총 8편 25장 492페이지로 만들어졌다.

또 강릉에 남겨진 올림픽 유산과 세계를 향한 올림픽 도시 강릉의 방향을 제시했다.

올림픽 화보는 올림픽 성공 개최 기반 구축, 올림픽 붐업, 올림픽 유산 등에 걸쳐 590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림픽 유치 단계부터 올림픽 개최까지 준비 모습 등을 담은 백서와 화보를 이날 퇴임한 최명희 시장과 김철래 부시장, 국장급 간부들에게 전달했다.

또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 등에도 백서 5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올림픽을 위한 노력을 기리고, 소중한 자료로 남기기 위해 올림픽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백서를 준비해왔다"면서 "화보는 올림픽을 위해 노력했던 모습과 역사적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보는 이들이 올림픽의 벅찬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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