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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셀루 보낸 맨시티, 바르셀로나 유망 레프트백 데려오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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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유망한 자원 알레한드로 발데(20)에 관심을 가졌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레한드로 발데의 상황에 대해 문의했었다. 그러나 바르사는 발데를 접근할 수 없는 선수로 여겼기에 구체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발데에 대한 맨시티의 제안을 즉각 거절했으며 그가 절대 팔 수 없는 선수라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앙 칸셀루(29)가 바르셀로나로 향하면서 그에 따른 스왑딜 형태로 레프트백 자원을 대체하려는 계획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고 칸셀루는 임대 이적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알레한드로 발데. Getty Images


알레한드로 발데. Getty Images


현재 바르셀로나는 발데에게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제시하며 그의 재능에 대해 보상을 해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발데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발데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유망한 미래로 평가받는 레프트백이다. 2021년 1군에 데뷔한 후 지금까지 54경기에 출전하며 왼쪽 풀백에서 주전 자리를 굳혔다.

지난 시즌 발데는 스페인 라 리가 33경기에 출전했으며 그중 30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발데는 바르셀로나가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스페인 왕좌를 탈환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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