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대체자' 찾았나...관심은 Yes, 공식 제안은 No

이반 토니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은 현재 진행형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에이스를 떠나보냈다. 주인공은 해리 케인. 10년 동안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케인은 오랫동안 이어진 무관의 기운을 끊기 위해 이적을 단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완강한 태도로 인해 모두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추진했고 끈질긴 협상 끝에 케인을 품는 데 성공했다.

케인을 보낸 토트넘은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 등을 영입하긴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최전방 스트라이커보다는 윙어적인 성향이 짙었다.

그럼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생각이 있었다. 지난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히샬리송을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하며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히샬리송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며 저조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결국 변화를 줬다. 지난 번리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제임스 메디슨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손흥민은 특유의 침투력과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최근 아스널전에서도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섰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SON톱' 전술이 성공적으로 먹혀든 상황. 하지만 토트넘의 '케인 대체자 찾기'는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여러 후보가 언급된 가운데, 토니 역시 이름을 올렸다. 브렌트포드의 핵심 공격수인 토니는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20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 케인에 이어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시즌이 끝나기 전, 베팅 규정 위반 혐의로 인해 자격 정지를 당하지만 않았다면, 득점 수는 더욱 올랐을 것이다.

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토니는 내년 1월 중순이 돼서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브렌트포드 팀 훈련에 복귀했고 조금씩 실전 감각을 키우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에 연관됐다. 공격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1월 이적시장 때 토니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지만, 완강히 부인하지는 않았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