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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억 정도만 내' 토트넘, '바이킹 전사 MF' 판매 의사 있다...유벤투스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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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난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유벤투스행이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현지시간) “토트넘은 2800만 파운드(한화 약 461억 원)의 제안을 받는다면 호이비에르를 판매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 영입전의 선두 주자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했던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호이비에르에게 큰 신임을 보냈다. 그는 2021/22시즌 36경기, 2022/23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했다. 호이비에르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로 토트넘 중원에서 궂은일을 도맡았다.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함께 토트넘의 리더십 그룹을 맡기도 했다.



굳건했던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좁아지기 시작했다.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포스테코글루의 스타일에 전진성이 약점이었던 호이비에르는 적합하지 않았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풀럼 등과 연결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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