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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구단주, '8조 2000억' 단칼에 거절...카타르 자본 인수 경쟁 발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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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티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경쟁에서 물러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셰이크 자심은 구단에 50억 파운드(약 8조 2,220억 원)를 제시했으나 추가 협상은 결렬됐다. 2005년 7천 9백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맨유를 인수한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 구단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셰이크 자심은 지난 며칠 동안 글레이저 가문과 인수 가능성에 대한 최종 논의를 가졌지만, 50억 파운드로 추정되는 그들의 제안이 글레이저의 요구 가격에 미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현재 맨유의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 매각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면서 맨유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해당 소식에 적극적으로 인수에 손을 뻗은 두 후보는 셰이크 자심 카타르 QIB 회장과 짐 랫클리프 영국 부호다.

인수 절차는 생각보다 오랫동안 지속됐다. 쉽게 말해 글레이저 가문이 계속해서 금액을 올리고 있다. 셰이크 자심, 짐 랫클리프 부호가 제안한 금액에 글레이저 가문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을 내비쳐 인수 금액을 인상 중이다. 초기 인수 작업 당시 글레이저 가문의 구단 가치 평가는 64억 파운드(약 10조 5,250억 원)였다.



지난 4월 짐 랫클리프 부호는 맨유 전체가 아닌 일부를 구매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BBC'는 "랫클리프의 제안 중 하나는 글레이저 지분 69%에서 50.1%의 비율로 낮추자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는 조엘 글레이저와 에이브럼 글레이저가 일정 부분 관여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즉, 100% 인수가 아니다. 랫클리프가 구단을 인수하더라도 글레이저 가문이 여전히 맨유에 일정 부분 지분을 소유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대부분의 맨유 팬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다.

반면 셰이크 자심은 100% 인수를 원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셰이크 자심은 맨유를 100% 장악하고 올드 트래포드를 개조하겠다는 약속과 맨체스터 전역의 지역 사회 프로젝트 계획과 함께 클럽의 부채를 청산할 수 있는 전액 현금 입찰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글레이저 가문은 셰이크 자심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매체는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가 앞으로 몇 년 안에 100억 파운드(약 16조 4,450억 원)의 가치로 치솟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이해 관계를 좁히지 못하면서 셰이크 자심은 맨유 인수에서 발을 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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