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K리그1 자동 강등 싸움, 이제는 강원FC와 수원삼성의 2파전

북기기 0 113 0 0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의 자동 강등 싸움이 사실상 2파전으로 굳혀졌다.

K리그1 10위인 수원FC는 지난 22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승점 32점째를 쌓은 수원FC는 11위 강원FC(26점), 12위 수원삼성(25점)과 승점 차를 각각 6점, 7점으로 벌렸다. 남은 4경기에서 뒤집기 힘든 격차다. 결국 강원과 수원삼성, 두 팀이 자동 강등이 되는 최하위 12위 탈출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두 팀은 이번 시즌 내내 부진을 겪어왔다. 일찌감치 파이널B행이 확정됐고, 현재 가장 강등이 유력한 팀들이다. 하지만 강등이 코앞임에도 두 팀 모두 좀처럼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 나란히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치렀지만 강원은 FC서울에 1대2로, 수원은 제주유나이티드에 0대2로 각각 패했다.

특히, 강원의 결과가 아쉬웠다. 제주가 아직 강등 경쟁 중인 반면, 서울은 이미 잔류가 확정된 상황이어서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날 강원은 슈팅 수 6대19, 기대득점 값 0.55대2.29로 서울에 완패를 당했다. 동기부여가 떨어져 있는 서울 선수들이 더 의욕적으로 보였다. 앞으로는 서울전과 같은 경기력은 곤란하다. 선수들이 한 발이라도 더 뛰어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이제 강원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일찌감치 11위를 확정 짓고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준비하는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제주-대전-수원FC로 이어지는 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 11위를 확정 지을 필요가 있다. 만약 11위를 미리 확정 짓지 못한다면 최종 라운드 수원삼성전은 부담스러운 ‘멸망전’이 된다. 이 경기가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원정인 만큼 11위 조기 확정은 매우 중요하다.

강원이 11위를 끝까지 지켜낸다면 K리그2 2위와 PO에서 맞붙게 된다. 현재 상황에서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와 김천상무 중 한 팀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시즌 내내 흐름이 좋았고, 2부리그지만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상대다.

강원은 앞으로 매 경기가 벼랑 끝이다. 지금부터는 패배가 곧 강등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윤정환 감독은 서울전이 끝난 뒤 “선수들이 상대에게 볼을 빼앗은 뒤 실수가 나오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하고자 하는 의지는 분명했다. 동기부여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서울전의 경기력이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면 잔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선수단 전체가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남은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