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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유에서 뛰게 된 이유"...다큐에서도 밝힌 故 찰튼 경과 인연, 베컴의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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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의 영웅 바비 찰튼 경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간)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의 핵심 인물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찰튼 경이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찰튼 경의 사망 소식에 잉글랜드, 특히 맨체스터는 애도의 물결로 가득했다.

찰튼 경은 1953년 맨유 유스를 거쳐 195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버스비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맨유의 뮌헨 비행기 참사를 겪은 뒤, 생존한 인물이다. 이후 추락한 팀을 다시 끌어올려 팀의 전성기를 써내려갔다. 당시 데니스 로, 조지 베스트와 함께 맨유의 공격을 이끈 인물이다.

잉글랜드 영웅이기도 하다. 찰튼 경은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팀을 우승시키기도 했다. 당시 활약으로 1966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은퇴 이후 맨유 기술 이사직을 맡으며 매 경기 직접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치매 판정을 받았고, 결국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맨유 출신 선수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컴도 SNS를 통해 찰튼 경을 추억했다. 베컴은 맨유 성골 유스로 1993년 프로에 올라와 10년간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에서 맨유가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맨유의 위대한 7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명실상부 전설이다.

베컴은 찰튼 경과 관련이 깊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베컴 다큐멘터리를 보면, 베컴의 아버지가 맨유 광팬이었는데 특히 찰튼 경을 영웅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당연히 베컴도 아버지를 따라 맨유 팬이 됐고 찰튼 경을 동경하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후에 베컴은 맨유 선수가 됐고 찰튼 경과 자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컴은 "모든 건 찰튼 경과 함께 시작됐다. 찰튼 경은 내가 맨유에서 뛰게 된 이유였다. 1966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고 맨유에서 뛰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영웅이 됐다. 내가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사람이다.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진정한 신사였고 가정적인 사람이었으며 국가의 영웅이었다. (찰튼 경의 죽음은) 맨유와 잉글랜드에 슬픈 일이 아닐 것이다. 축구계에 슬픈 일이다. 편히 쉬길 바란다.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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