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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상이라고?'...아스널 MF, 사타구니 이어 허벅지 부상→수술대 올라 최대 8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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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파티가 또 부상을 당해 이탈하게 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한국시간) "파티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장기간 이탈할 예정이다. 파티는 최소 8주에서 최대 8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나오지 못한다"고 전했다. 파티는 시즌 초반 사타구니 부상으로 쭉 결장했다가 복귀를 했는데 다시 허벅지 부상을 입어 빠지게 됐다.


아스널은 올여름 데클란 라이스가 와 중원이 강화됐다. 라이스가 중심을 잡고 마르틴 외데가르드, 조르지뉴가 지원을 하는 중이다. 왼쪽 풀백 올렉산드르 진첸코 혹은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중원으로 들어와 라이스를 지원하는 형태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즐겨 쓰는 운영 방식이다. 라이스가 잘해주고 있지만 의존도가 매우 심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파티가 있으면 해결될 수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온지 3년이 된 파티는 그동안 중원 주축으로 뛰었는데 최근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우측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을 하다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결장했고 복귀 후에도 교체로 뛰면서 경기를 소화하다 부상 탓에 또 빠졌다.


지난 10월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이 파티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 가장 최근 경기였다. 허벅지 부상 여파로 수술대에 올랐고 또 뛰지 못하게 됐다. 파티가 없는 상황에서 조르지뉴도 제 역할을 못하는 중이라 라이스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계속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도움이 안 되는 파티를 향한 아스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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