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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발 2번' 첼시 '773억 먹튀', 독일에서도 고전..."올겨울 독일 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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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올겨울에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야 할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이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선수는 티모 베르너였다. 베르너는 한때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당시 훌륭한 득점력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리그를 접수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첼시 입단에 성공했다. 당시 첼시가 라이프치히에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4,750만 파운드(약 773억 원)였다. 첼시의 기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 첼시 시절, 아쉬운 활약을 선보였던 베르너



하지만 베르너는 첼시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첼시 통산 89경기에 출전해 23골과 21도움에 그쳤다.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좋은 기회를 많이 놓치기도 했다. 결국 첼시는 베르너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고, 작년 여름 라이프치히도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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