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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반갑다!" '15경기 연속 풀타임' KIM, 12월에는 좀 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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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쉬고 싶어도 못 쉬는 '괴물'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12월에는 숨을 조금 돌릴 전망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27일(한국시각), 뮌헨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이날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공식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도 앞서 데 리흐트가 복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데 리흐트는 이달 초 자르브뤼켄과 DFB포칼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관절 내부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약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EPA연합뉴스그 사이 김민재가 휴식없이 뮌헨 수비진을 지켰다. 25일 쾰른과 독일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일부 독일 매체는 김민재가 지나치게 많은 경기에 출전한다면서 '혹사 논란'을 우려했다. 김민재는 그럴 때마다 꿋꿋하게 "못 뛰는 것보다 뛰는 게 낫다"고 거듭 강조했다.

데 리흐트의 복귀로 숨통이 트였다. 투헬 감독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 김민재, 데 리흐트, 다욧 우파메카노 등 검증된 시니어 센터백 3명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에 놓였다.

'키커'는 데 리흐트가 이제 막 훈련에 복귀한만큼 30일에 열리는 코펜하겐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홈경기에 출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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