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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할 수도 있지, 너무하네! '339억 슈퍼 서브' 향한 악플 세례 → 댓글 창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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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악플로 댓글 창을 닫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레안드로 트로사르(29, 아스날)은 지난 13일 PSV아인트호벤전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렸는데, 아스날 팬들의 수많은 악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아스날은 13일에 있었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에서 PSV아인트호벤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이날 경기에 앞서 나란히 16강을 확정했기에 승리에 대한 큰 동기가 없었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트로사르



그리고 트로사르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SNS에 "다음 라운드로 가자!"라는 문구와 함께 16강 진출을 자축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아스날 팬들은 이 게시물에 수많은 악플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트로사르의 부진 때문이었다.

트로사르는 올해 초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아스날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 이적료는 2,400만 유로(약 339억 원)였다.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은 트로사르는 '슈퍼 서브'가 되어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다. 반 시즌 동안 22경기에 출전해 1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갔다. 모든 대회 19경기에 출전해 6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다. PSV아인트호벤전을 포함해 6경기 동안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러한 부진으로 아스날 팬들의 타겟이 되고 말았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트로사르는 많은 악플을 받은 후 해당 게시물의 댓글 창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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