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이슬·강유림·조수아 앞세워 거함 KB 잡았다

삼성생명이 거함 KB를 잡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청주 KB 스타즈를 67-59로 이겼다. 시즌 6승6패로 3위를 지켰다. KB는 연승을 마쳤다. 시즌 11승2패로 2위.

삼성생명은 신이슬이 3점슛 2개 포함 15점, 강유림이 3점슛 3개 포함 13점, 조수아가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기록했다. 배혜윤이 8점, 키아나 스미스가 4점에 그쳤음에도 KB를 잡았다. 로스터 뎁스,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적은 장점이 발휘됐다.

KB는 박지수가 21점 2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경기종료 3분37초전 5반칙 퇴장하면서 경기흐름이 삼성생명으로 확 넘어갔다. 박지수가 퇴장한 이후 KB는 단 2점에 그쳤다. 그 사이 삼성생명이 12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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