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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분 무득점+無 어시' PL 해적왕이 된 맨유 1300억 스타…맨유, 누누의 노팅엄에 1-2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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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1300억원 이상을 들여 영입했지만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토니(23)가 팬들에게 또 실망을 안겼다.

안토니는 31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포레스트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9분 교체로 물러났다.

이로써 안토니는 올시즌 개막 후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16경기에 출전해 단 1개의 득점,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컵포함 21경기째 공격포인트 '제로'.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통계업체 스쿼카는 안토니가 EPL에서 1417분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고 '팩폭'을 가했다. 그 사이 안토니는 상대 골문을 향해 48번 슛을 시도했다.

일부 축구팬들은 이제 안토니를 '해적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조롱조로 인토니와 함께 'EPL 4황'으로 불리던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 라스무스 회이룬(맨유), 히샬리송(토트넘) 등이 약속이나 한듯 최근 무득점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브라질 출신 드리블러인 안토니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김민재(뮌헨)를 향해 '넛멕' 굴욕을 선사하는 등 최고의 드리블 능력을 선보이지만, 정작 중요한 공격 포인트 생산은 등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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