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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강제로 간다" 망언 日 구보, 허벅지 다쳤다…일본 초비상, 대표팀 와서도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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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구보는 지난 3일 알라베스와 펼친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됐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8분까지 뛰고 교체된 구보가 몸상태에 이상을 호소했다.

결국 소시에다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보가 알라베스전에서 왼쪽 허벅지 대퇴사두근에 부상을 입었다. 물리치료를 시작했고, 앞으로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고도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구보는 아마도 베트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 맞춰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구보가 수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도 경기 도중 갈비뼈에 큰 충격을 받아 부상 조짐에 마음고생을 했다. 다행히 뼈 골절은 피했어도 상당한 우려를 안기기도 했다. 겨울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 첫 경기를 소화한 구보는 예상치 못한 허벅지 통증으로 또 다시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둔 일본 대표팀에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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