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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기가 유행인가' 사네 때렸던 마네, 아챔에서 상대 목 움켜쥔 '충격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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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버풀 스타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가 아시아클럽대항전 무대에서 충격적인 반칙을 범했다.

마네는 1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알 아인전 후반 교체선수인 사이드 주마의 목을 움켜쥐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신경전으로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 주마를 향해 다가가 이같은 반칙을 범했다. 알 아인 사령탑인 에르난 크레스포가 주심에게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경기를 중계한 한 코멘테이터는 "매우 어리석은 반칙"이라고 말했다.

마네는 운 좋게 퇴장은 면했다. 주심은 경고를 내밀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팀 동료들이 마네가 추가 처벌을 받지 않도록 그를 진정시켰지만,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지난 7일,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만난 라이프치히의 윌리 오르단의 목을 졸랐다. 당시 오르반은 고통을 호소하며 잔디 위에 쓰러졌고, 주심은 비니시우스에게 경고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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