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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작년 준우승팀 인테르 잡고 UCL 8강행...‘문제아’ 산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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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오블락이 날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지난해 UCL 준우승팀 인테르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문제아’ 제이든 산초가 펄펄 난 도르트문트도 PSV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인터밀란(인테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1차전서 0-1로 패한 아틀레티코는 1,2차전 합산 결과 스코어 2-2를 만들었지만 연장 전후반이 종료 될 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향했다. 승부차기에선 오블락의 두 차례 선방을 통해 8강행을 확정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 = News1지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유럽대회 기적을 노렸던 인테르는 1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2차전서 승부차기 혈전 끝에 역전을 당해 대회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UCL 전술 포메이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투톱은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가 책임졌다. 그 뒤를 사무엘 리누, 호드리고 데 파울, 코케, 마르코스 요렌테, 나우엘 몰리나가 받쳤다. 수비 스리백은 마리오 에르모소, 악셀 비첼, 스테판 사비치가 조합을 이뤘다. 오블락이 골키퍼로 나섰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인터밀란도 3-5-2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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