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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상대와 충돌...감독이 뜯어 말린 '역대급 반항아'→ PL은 '비매너 하이라이트'까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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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모페가 또다시 상대 선수들과 부딪혔다.

브렌트포드는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번리에 1-2로 패했다. 프렌트포드는 7승 5무 17패(승점 26)로 15위에 위치,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을 끊지 못했다.

경기는 다소 어수선하게 진행됐다. 전반 9분 만에 레길론이 무리한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다이렉트 퇴장 징계를 받았다.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번리는 키커로 나선 라센이 선제골을 만들면서 앞서갔다. 10명이 싸운 브렌트포드는 후반 17분 포파나에게 한 골을 더 헌납하면서 2점 차로 뒤지기 시작했고, 막판에 아예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벤치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도 있었다. 후반 10분 공중볼을 받으려던 로슬레브가 포파나와 경합하다가 무릎으로 턱을 가격당하면서 쓰러졌다. 피를 흘릴 정도로 심한 부상에 경기가 잠시 지연됐다. 분위기가 과열되자 브렌트포드 벤치에서 모페가 몸을 풀던 번리의 구드뮌드손과 브라운힐과 말다툼을 벌였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까지 직접 나서서 이들을 중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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