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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G 찐 1066억 '뚱보' 미드필더, 역사상 최악의 '먹튀' 된다..."토트넘에서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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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 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리지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탕귀 은돔벨레는 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최악의 계약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현재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 시절, 프랑스 리그앙의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적절한 탈압박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했던 토트넘의 눈을 사로잡았다. 결국 토트넘은 2019년 6,300만 파운드(약 1,06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 은돔벨레 영입을 성사시켰다.
 

▲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 되는 은돔벨레



하지만 은돔벨레는 토트넘 입단 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불성실한 태도와 경기력 저하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빠르게 자리를 잃은 은돔벨레는 2021-22시즌 도중에 친정팀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어서 지난 시즌에는 나폴리로 임대를 떠나며 당시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던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다. 나폴리는 해당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지만, 은돔벨레는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시즌 후에 토트넘으로 돌아온 은돔벨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문제를 일으키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은돔벨레는 체중 관리 실패로 감독과 불화를 일으켰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패한 후 감독 몰래 햄버거를 먹다가 들켜 긴 시간 동안 감독과 싸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약 6kg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며 프로 의식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토트넘도 이젠 은돔벨레를 기다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브리지 기자는 "은돔벨레에게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없다"라고 단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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