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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200억 '그사세' 네이마르, '골프 취미+우승 커리어'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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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이후 첫 번째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프로리그 소속 알 힐랄이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자예드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2024 사우디 수퍼컵 결승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무려 2,20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수령 중인 네이마르도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사우디 슈퍼컵은 '사우디 킹컵'과 '사우디 프로리그'의 우승 및 준우승팀 4개 팀이 펼치는 대회로 알 힐랄은 4강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알 나스를 2-1 제압했고 알 이티하드는 알 웨흐다를 2-1 누르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기대를 모았던 결승 무대는 알 힐랄이 시종일관 압도했다. 점유율 6대4, 전체 슛 갯수 19대5 등 결승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다. 부누, 쿨리발리, 밀린코비치 사비치, 네베스 등 유럽 무대에서도 이름 날린 알 힐랄의 초호화 선수단은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를 자랑했다.

리그에서도 알 힐랄(승점77)은 독보적이다. 현재 리그 27경기 25승 2무 0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2위 알 나스르(승점 65)에 승점 12점 차 앞선 상태다. 엄청난 반전이 없는 이상 사우디 프로 리그 우승 트로피도 따놓은 당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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