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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전 대패 충격 컸나' 첼시 인내심 바닥났다...SON 옛 스승, 경질 피할 '단 한 가지 조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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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드디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국의 뎅이리메일은 25일(한국시각) '포체티노는 아스널에 0대5 패배를 당한 후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대5로 대패했다. 전반 1골을 실점했던 첼시는 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실점만큼이나 무기력한 경기력은 팬들을 크게 실망하게 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를 향한 팬들의 시선은 완전히 얼어붙었다. 어린 팬이 경기장에 '나는 유니폼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당신이 우리를 위해 제대로 싸워주길 원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등장한 모습이 첼시의 현주소라는 영국 언론의 질타도 이어졌다.

결국 첼시도 그간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뢰했던 포체티노 체제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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