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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SNS 팔로잉’하는 단 4개의 축구클럽

서달짱 0 615 0 0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는 약 1억 6,00만 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수많은 축구팬들이 메시의 일거수일투족에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다. 반면 메시가 팔로잉하는 계정은 219개인데 이 가운데 축구 클럽은 단 네 개에 불과하다. 먼저 어린 시절 몸 담았던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 보이스, 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를 팔로잉 하며 최근에 추가된 곳이 멕시코 리그의 아틀라스 FC다.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들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접하고 있다. 메시가 좋아하는 타투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단 네 개의 축구 팀 팔로잉에도 여러 가지 의미가 투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뉴웰스는 축구 천재 메시를 탄생시킨 곳이자 메시의 은퇴 계획에도 있는 구단으로 애정이 깊다. 그는 “은퇴 전 뉴웰스에서 최소 6개월은 뛰고 싶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라고 했을 정도다. 첼시가 속해있는 것은 다소 의외지만 약 4년 전 첼시가 메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로 인해 첼시와 연결고리가 생겼다는 추측이다. 한편 스페인 현지 매체는 메시가 최근 아틀라스 구단 계정을 팔로잉을 시작한 것에 대해 주의 깊고, 또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아틀라스 구단은 메시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으나 전 동료였던 라파엘 마르케스가 몸담고 있는 팀이다. 이에 메시가 마르케스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팔로잉 하고 있다는 목소리다. 아틀라스는 메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메시의 클릭 한 번으로 인해 수많은 팬들을 추가로 유입시킬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단은 공식 계정을 통해 “메시가 우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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