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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탈락' 김영권 위로한 홍명보 감독 "실망보다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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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 속에 6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에 대해 소속팀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거라며 위로했다.

홍 감독은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김영권에게 이번 탈락에 대해 실망하기보다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울산의 2연패에 앞장서며 K리그1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김영권은 이번 시즌 경기 중 크고 작은 실수가 이어지며 예년 같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6월 A매치 기간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이 싱가포르(원정), 중국(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설 명단을 27일 발표하며 A대표팀 경험이 전혀 없는 선수를 7명이나 뽑는 파격을 준 가운데 김영권은 제외됐다.

3차례 월드컵에 나서는 등 A매치 111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 수비의 중추 역할을 해 온 김영권이 부상 같은 특별한 사정 없이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건 이례적이다.

한국 남자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37경기)을 보유한 '레전드'인 홍 감독은 "지난해 김영권이 거의 휴식이 없었고,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체력 훈련이 필요한 시기가 있는데 하지 못한 채 계속 경기와 회복만 반복하다 보니 신체적으로 힘을 올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저도 2000년에 J리그에서 50경기쯤 뛴 뒤 이듬해 초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하시면서 바로 대표팀 전지훈련에도 참여했는데, 그러면서 피로골절이 오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을 겪었다"면서 "향후 더 중요한 일정들을 앞두고 이 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테니 실망하지 말라고 김영권에게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휴식 기간이 충분하니 김영권이 강한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A매치 기간이 우리에겐 어려운 시간이었는데, 김영권이 있다면 본인에게나 팀에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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