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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야! 우리가 곧 간다' 더 리흐트-마즈라위, 맨체스터에서 '맛집 투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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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앞둔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맨체스터의 식당에서 목격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는 월요일에 맨체스터에 착륙한 후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 대형 수비수가 될 재목이라 평가받았다. 그는 유벤투스를 거쳐 2022년 여름 뮌헨에 입단했다. 더 리흐트는 2022/23시즌 43경기에 나오며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했다. 전반기에는 부상 여파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후반기에 자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마즈라위 역시 더 리흐트와 같은 아약스 출신이다. 2018/19시즌 더 리흐트와 함께 아약스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끈 그는 2022년 뮌헨에 입단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뮌헨에서 뛰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온전히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는 이번 여름 뮌헨의 이적 명단에 올랐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을 추진한 뮌헨은 두 선수를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맨유가 더 리흐트, 마즈라위에게 모두 관심을 보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의 스승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애제자였던 두 선수와의 재회를 추진했다.

맨유는 뮌헨과 치열한 협상 끝에 더 리흐트, 마즈라위와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맨유는 기본 4,500만 유로(한화 약 674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에 뮌헨과 합의했다. 마즈라위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99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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