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왔다' 20년 만의 결승 진출 노리는 제주, 포항과 '설욕의 리턴매치'서 기선 제압 나선다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를 통해 20년 만의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년 만의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노리는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안방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맞아 기선 제압에 나선다.

제주는 8월 21일(수)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코리아컵 4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원정2차전은 8월 28일(수)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코리아컵은 아마추어와 프로를 망라해 최고의 구단을 가리는 무대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기존 FA컵의 명칭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했다. 우승 혜택도 변함이 없다. 코리아컵 우승팀에게는 아시아 최상위 대회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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