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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약점? '前 일본 국대' 바그너 "日 대표는 매우 강하다...결정력이 부족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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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던 로페스 바그너가 일본 대표팀을 평가했다.

일본 매체 '울트라 사커'는 21일(한국시간) "전 일본 대표팀 공격수 바그너가 인도네시아 언론을 통해 일본 대표팀의 유일한 단점을 지적했다"라고 보도했다.

바그너는 "일본 대표팀은 유럽 최정상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인도네시아가 일본을 이길 수 있냐는 질문은 어려운 질문이다. 우선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공을 잘 다루면 이기는 것이 축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본 대표팀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이다. 매우 강하고 조직적이며 공 순환이 좋다. 다만 결정력이 부족할 뿐이다"라며 일본 대표팀을 평가했다. 바그너가 말한 일본의 유일한 단점은 결정력이었다.

바그너는 공격수 출신으로 일본 대표팀에서도 뛰었다. 바그너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20경기 5골을 기록했다. 바그너는 대부분 J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가시와 레이솔, 나고야 그램퍼스, FC도쿄 등에서 몸담았고 일본 무대에서 177경기 96골을 넣었다. 바그너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PSS 슬레만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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