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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트넘’ 효과 제대로 봤다…친정팀 복귀 후 ‘MVP급’ 활약, 3경기서 4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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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로 셀소(28·레알 베티스)가 시즌 초반 매서운 득점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 레알 베티스로 돌아온 그는 첫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레알 베티스는 2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라스 팔마스의 에스타디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라운드 라스 팔마스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레알 베티스는 선제 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갔지만, 로 셀소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날도 레알 베티스의 득점자는 로 셀소였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로 셀소는 전반 추가시간 3분 문전 앞에서 아산 디아오(19)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리그 4번째 득점을 신고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코어시트에 이름을 올린 로 셀소는 이후에도 레알 베티스의 공격을 이끌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로 셀소에게 평점 8.6점을 매겼다. 경기를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라스 팔마스전 로 셀소는 1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 40회(성공률 91%), 유효 슈팅 2회,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2회를 남겼다. 여기에 지상 볼 경합 성공 13회, 태클 성공 4회 등 수비 기여도 역시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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