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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차포’ 떼고 요르단·이라크전 연승…아직 샴페인 터뜨리긴 이르다

북기기 0 1 0 0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주축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껄끄러운 상대 요르단, 이라크를 차례로 꺾으며 B조 선두로 순항하고 있다. 다만 요르단도 완전체 전력이 아니었고, 이라크는 원정 경기에서 당한 패배라는 점에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이라크는 15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4차전에서 2-3으로 졌지만,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선발 출전해 시저스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던 스트라이커 아이만 후세인(알코르)의 활약이 돋보였다. 189㎝ 큰 키를 앞세워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발을 갖다 대며 결정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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