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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손흥민 중심 세대교체 2022 황금세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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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뉴캐슬)이 사실상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히면서 축구 대표팀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성용뿐 아니라 그와 비슷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대표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향후 대표팀은 손흥민(26·토트넘)이 주축이 된 더욱 젊은팀으로 세대교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0000561013_001_20180702170221533.jpg?type=w647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왼쪽)이 지난달 24일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멕시코전에서 이승우를 안아주고 있다. 로스토프나도누=김창길기자cut@kyunghyang.com

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지난 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입단을 마치고 귀국한 뒤 “주변과도 많이 상의했고, 어느 정도 마음은 정리가 된 것 같다”며 은퇴 의지를 드러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마친 뒤 동료 구자철(30·아우크스부르크) 역시 “내 마음속으로 결정한 것이 있다. 독일과 경기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이들이 직접 대표팀을 떠날 의사를 보인 가운데 같은 연령대인 이청용(30)은 최근 경기력 부진으로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2010년대 한국축구 대표팀의 중심을 이룬 1988·1989년생들의 유럽파는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 대표팀은 1990년대 이후 태어난 20대들이 주축을 이루며 자연스레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였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독일전에서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골을 넣었고, 팀의 리더로 제 몫을 다해 차기 주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손흥민의 동갑내기 이재성(전북)도 조별리그 3경기 내내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에 힘을 보태며 대표팀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20대 초반인 전방 공격수 황희찬(22·잘츠부르크)과 이승우(20·베로나)도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면서 다음 월드컵을 기대하게 했다.

수비진에는 많은 비판을 받긴 했지만 20대의 장현수(27·도쿄)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고, 골키퍼 조현우(27·대구) 역시 놀랄만한 선방쇼로 넘버원 골키퍼로 올라섰다.

여기에 젊은 예비 태극전사들이 대표팀에 가세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달이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23세 이하 이하 대표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 나선다. 유럽파 기대주 백승호(21·페랄라다)는 물론, 어리지만 놀랄만한 재능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17·발렌시아)이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언론은 2일 이강인이 스페인축구협회의 귀화 제의를 받고 있을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이 국제무대에서 눈도장을 찍기 시작하면 대표팀의 세대교체는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적지 않아 2022 카타르월드컵에는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처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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