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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1타 차로 간신히 컷 통과...배상문·김시우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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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1타 차로 간신히 컷 탈락을 면했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우즈는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컷 통과 기준인 3언더파 보다 1타 앞서 3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15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인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는 11타 차나 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북코스와 남코스(파72·7698야드)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치르는 방식으로 열린다. 1라운드를 까다로운 남코스에서 치른 우즈는 이날 비교적 수월한 북코스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기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우즈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다. 이어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2타를 줄였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앞서 줄인 타수를 한꺼번에 까먹었다.

그래도 우즈는 후반에 다시 분전했다. 3번홀(파3)에서 5m 이상 롱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잡았다. 이어 4번 홀(파4)에서는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 다시 2타를 줄인 채 경기를 마감했다.

우즈는 “퍼트 감이 나쁘지 않았지만 홀을 아쉽게 비껴가는 경우가 있었다”며 “그런 것만 잘 들어갔다면 5, 6타는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이어 “티샷이나 아이언샷은 좀 더 가다듬어야 하지만 현재 좋은 퍼트 감각을 유지한다면 남은 라운드에서 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익숙하다. 하지만 2013년 이 대회 우승 이후로는 지난해 공동 2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15언더파의 로즈가 단독 선두인 가운데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배상문(33)과 김시우(24)는 나란히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남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가운데 배상문이 5언더파, 김시우는 4언더파를 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인 로즈와는 6타 차 뒤지고 있다.

북코스에서 2라운드를 진행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이글을 2개나 잡는 등 7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9위로 도약했다. 배상문과 김시우,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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