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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하현용 “아내 구경 온 날 800블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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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센터 하현용(37)은 V리그 프로 원년인 2005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줄곧 한 팀에서만 뛰며 중앙을 묵묵하게 책임지고 있다. KB손해보험의 간판스타이자 ‘무관의 제왕’ 이경수(40ㆍ은퇴)가 은퇴했고, 김요한(34)은 OK저축은행으로 팀을 옮긴 터라 KB손해보험의 올드팬들은 하현용을 ‘유일한 프랜차이즈’로 아낀다. 그런 하현용이 지난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 5세트에서 최홍석의 공격을 막아내며 개인 통산 800블로킹에 성공했다. 800블로킹은 팀 선배 이선규(38)와 윤봉우(37ㆍ우리카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하현용은 30일 본보와 통화에서 “아내가 올 봄에 쌍둥이를 낳고 배구장에 자주 못 왔는데, 올 시즌 두 번째로 온 날에 기록을 세웠다”면서 “특히 팀이 3-2로 승리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하현용은 프로배구 출범 첫해인 2005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에 입단했다. 당시 대졸 ‘최대어’로 꼽힌 신영수(전 대한항공)에게 밀려 지명 순위(3라운드 1순위)는 낮았지만,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211득점)하며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KB손해보험 센터 하현용. KOVO제공 하현용은 꾸준함의 대명사다. 어깨 부상을 당한 2016~17시즌(19경기 42득점)을 제외하고 매 시즌 200득점 안팎을 올렸다. 특히 800개의 블로킹 가운데 자신의 1호 블로킹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하현용은 “대한항공전에 처음 교체 투입돼 상대 속공을 막았다”면서 “당시 신영철 감독님 체제였는데, 이후 신 감독님이 믿고 주전으로 기용해 주셨고 800블로킹까지 오게 됐다. 운이 많이 따랐다”라고 자세를 낮췄다. 오랜 기간 같은 팀에서 활약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하현용은 “(이)경수형이나 (김)요한이가 있을 때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 “KB손해보험에서 우승하고 가장 높은 곳에서 은퇴하고 싶다”라고 희망과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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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1.31 00:54  
배구는 나이들이 다들 후덣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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