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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양의지 떠났지만, 박세혁도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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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위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두산 린드블럼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민경 기자] "좋은 포수 이자 리더가 떠났지만, 축하할 일이다."


두산 베어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없이 새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린드블럼은 지난달 20일 계약금 7만달러, 연봉 17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최고 192만달러 계약을 맺고 두산에서 2번째 시즌을 보내기로 했다. 린드블럼은 31일 두산 선수단과 함께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린드블럼이 미국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사이 팀에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9시즌 동안 두산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양의지가 NC와 4년 총액 125억 원 FA 계약을 맺고 팀을 떠났다.


린드블럼은 양의지가 팀을 떠났다는 말에 "이제는 적이 됐다"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 이어 "좋은 포수이자 리더가 떠났지만, 축하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양의지의 빈자리를 걱정하진 않았다. 린드블럼은 "박세혁도 훌륭한 포수고, 팀에 좋은 포수들이 여럿 있다. 특히 박세혁은 훈련할 때나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좋은 선수다. 좋은 기술도 갖춰서 전망이 밝은 선수"라고 힘을 실어줬다.


미국에서는 막내딸 먼로의 3번째 수술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먼로는 씩씩하게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린드블럼은 "시즌이 끝나고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갔다. 미국으로 떠난 적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먼로가 수술을 잘 마쳐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26경기 168⅔이닝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로 맹활약하며 두산이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랐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와 최동원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린드블럼은 "영광이다. 동료들이 수비나 공격에서 도와주지 않았다면 할 수 없었던 기록이다. 또 찰나가 아닌, 시즌 전체를 평가해서 받은 상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치고 오키나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몸을 만들 생각이다. 린드블럼은 "돌려 말하지 않겠다. 한국시리즈를 마친 뒤 정말 기분이 안 좋았다. 1년 내내 잘해왔는데 평소보다 못했던 것 같아서 더 그랬다. 앞으로 6주 정도 시간이 남았다.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만 생각하고 있다.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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