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맨유 초신성' 래쉬포드 영입에 1460억원 투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초신성’ 마커스 래쉬포드(22) 영입에 1억 파운드(약 1,4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레알이 래쉬포드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1,460억원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 체제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래쉬포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 부임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솔샤르 부임 후 최근 8경기에서 5골 1어시스트의 미친 활약이다. 특히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래쉬포드의 활약에 계속되자, 레알도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후 부진에 빠진 레알이 래쉬포드를 점찍은 것이다. 하지만 맨유가 래쉬포드를 내줄 가능성은 낮다. 솔샤르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고, 구단 유스 출신인 래쉬포드에게 등번호 10번을 줄 만큼 강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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