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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계속하고파” 안현수 외침에 러시아도 ‘화답

슬퍼용 0 393 0 0


은퇴 기로에 서 있던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34·러시아명 빅토르 안·사진)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러시아가 반색하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파벨 콜로프코프 러시아 체육부 장관이 13일 성명을 통해 “안현수가 스포츠계로 돌아올 준비가 돼 있다면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러시아빙상연맹은 “안현수가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며 그의 은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안현수는 지난해 4월 이후로 아내 우나리씨(35)·딸 제인(4)과 함께 한국에 머물러 왔다. 국내 언론의 접촉을 꺼렸던 안현수는 지난 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전했다. 안현수의 뜻은 러시아 체육계까지 닿았다. 콜로프코프 장관은 “빅토르 안은 러시아에서 사랑받는 훌륭한 선수”라며 “러시아의 쇼트트랙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선수이자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성공을 이뤄낸 강한 의지의 선수”라고 칭찬하며 환영 의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 차례 그를 만나봤는데, 만약 그가 돌아오기로 결정했다면 아마도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빅토르 안은 훌륭한 선수”라며 “만약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는 것이) 그의 결정이라면 우리는 매우 기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현수에 대해 “기적을 만들어낸 독창적이고 재능 있는 선수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2014 소치 올림픽 당시 빅토르 안과 계주 메달을 합작한 세멘 옐리스트라토프도 “빅토르 안이 대표팀에 돌아온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반응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선수 쇼트트랙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 후 소치 올림픽에서 또다시 3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정작 고국에서 열린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러시아 대표팀을 강타한 도핑 스캔들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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