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손흥민이 달려가는 곳에… 골문이 열린다

서달짱 0 502 0 0

챔스리그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전… 수비수 뒤 공간 파고들어 골 폭발 4경기 연속 골… 12경기서 11골, 볼 없을 때 움직임도 크게 좋아져 손흥민(27·토트넘)은 아버지에게 축구를 배웠다. 1987년 국가대표를 지낸 아버지 손웅정(57)씨는 승패에 매몰된 한국의 학원 축구 시스템이 싫다며 아들을 직접 가르쳤다. 손흥민은 7세 때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7년간 학교 축구부에 들어가지 않고 아버지와 슈팅과 패스 등 기본기 훈련을 했다. 18세의 나이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펑펑 터뜨릴 때부터 오른발·왼발 가리지 않는 손흥민의 결정력은 인정을 받았다. 손흥민은 프로 선수가 되어서도 시간이 날 때면 하루 300개 이상 슈팅 훈련을 했다.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할 만큼 결정력이 좋은 그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축구를 한창 배우던 시절 아버지 개인 교습을 받느라 팀 플레이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던 탓인지 볼이 없을 때 움직임, 즉 '오프 더 볼 무브먼트(Off the ball movement)'가 약했다. 공이 없는 곳에서도 부지런히 뛰며 공간을 창출했던 박지성과 자연스레 비교가 됐다. 이는 특히 손흥민의 토트넘 첫 해인 2015~2016 시즌에 두드러졌다. 공을 가진 선수를 쫓다가 동료와 동선(動線)이 겹치고, 수비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움직임 없이 고립되는 모습이 잦았다. 하지만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4년 차가 된 그는 볼 없는 움직임도 크게 좋아지며 공격수로서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14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득점도 손흥민의 '오프 더 볼 무브먼트'가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도르트문트(독일)와 맞선 후반 2분 얀 페르통언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자 페널티박스 근처에 있던 손흥민이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수 뒤 공간으로 파고들어 갔다. 페르통언의 정확한 크로스를 손흥민이 뛰어오르면서 오른발로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이후 페르통언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연속 골로 도르트문트를 3대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 골 포함, 최근 12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이 득점한 13경기를 모두 이겼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 때문인지 "손흥민이 다음에 골을 넣으면 어차피 이길 테니 곧장 드레싱룸으로 가서 샤워하고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겠다"고 농담했다. 손흥민은 '양봉업자'의 면모도 다시 확인했다. 국내 팬들은 노랑과 검정이 섞인 유니폼을 입는 도르트문트를 '꿀벌 구단'이라 부르는데, 유독 도르트문트에 강한 손흥민에겐 '양봉업자'란 별명이 붙었다. 이날 골은 손흥민이 통산 11번째 도르트문트전에서 9번째로 기록한 득점이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2080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