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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6억-트레이드-자격정지’ 파란만장 윤호솔, 올해 재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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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윤호솔(25)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야구장이 아닌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서다.

KBO는 지난해 8월 2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자금융거래법(개인 통장 및 체크카드 타인에게 대여)을 위반한 윤호솔에게 60일의 자격정지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앞서 같은 달 11일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조항에 따라 참가활동정지 조처를 한 바 있다.

사실 윤호솔은 천안 북일고 재학 시절 청소년야구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초고교급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2011년 대통령배 야구대회 MVP와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황금사자기 MVP였다. 2013년 NC 다이노스에 우선 지명됐다. 계약금만도 무려 6억원이나 됐다.

입단 첫해였던 2013년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어깨 부상까지 왔다. 2014년 처음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2경기에 나와 3.1이닝을 던졌다.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8개를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3.50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윤호솔이 가진 1군 등판 기록 전부다.



2014년 시즌 뒤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그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2017년 이름을 윤형배에서 윤호솔로 바꾸며 도약을 노렸지만,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았다. 그해 또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 개막을 앞둔 3월 한화 포수 정범모(32)와 맞트레이드 되며 한화로 옮겼다. 고향 팀이다. 이후에도 등판 기록은 전혀 없다. 그런 사이 친구에게 체크카드와 통장을 빌려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면에 이름이 등장했다.

윤호솔은 일본 오키나와 한화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21일 주니치 드래건스 2군과의 경기에 등판했다. 2014년 10월 3일 이후 1603일 만의 실전 투구였다. 윤호솔은 아직 젊다. 실점 경험이 부족하고 제구력을 가다듬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이미 오랜 시간 기다려왔기에 조급해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이제는 야구장에서 6억원 사나이의 부활 여부를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r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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