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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부터 강력한 존재감’ 신영석, 그가 대체불가인 이유

마법사 0 49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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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신영석이 복귀전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월 13일 KB손해보험전 이후 결장하던 신영석이 23일 한국전력전에 드디어 복귀했다. 경기 전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기회가 된다면 한 세트 정도 교체로 출전할 것으로 밝혔다.


최태웅 감독 예고처럼 신영석은 1세트 23-23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차영석 대신 투입됐다. 2세트에는 1-4로 뒤진 세트 초반 다시 차영석 대신 투입됐다. 이날 신영석의 기록은 블로킹 1개 포함 3점이었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 1세트에는 듀스 접전 끝에 승부를 결정짓는 속공 득점을 올렸고 2세트에는 16-17로 추격하는 속공 이후 18-17 역전을 만드는 블로킹을 잡아냈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신영석이 돌아왔다는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영석이 블로킹 능력이 뛰어나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고참으로서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신영석의 확실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다만 최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다음 경기에서 오늘처럼 교체로 나올지 주전으로 나올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몸 상태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함께 코트에 선 전광인 역시 “영석이 형이 들어오면 팀이 견고해진다. 의지할 수도 있고 수비, 블로킹에서 함께 대화하며 얻는 이점도 있다. 다른 미들블로커들도 자기 역할을 잘해줬지만 영석이 형이 오면 확실히 더 든든해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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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의 존재감은 단순 느낌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기록으로도 확실히 드러난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이 통째로 결장한 5라운드 3승 3패로 가장 안 좋은 라운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5라운드 한국전력전과 KB손해보험전은 상대 속공과 중앙 후위 공격에 크게 흔들리는 등, 신영석이 빠지면서 생긴 리드 블로킹 문제가 극대화되며 패했다. 5라운드 첫 경기였던 우리카드전 역시 블로킹에서 밀리며(7-12) 본인들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패한 경기였다. 세부 기록으로 보더라도 신영석 유무에 따른 속공과 블로킹 기록은 차이가 상당하다.


현대캐피탈 속공 및 블로킹 기록 비교

1~4라운드
속공 성공률 58.44%(211/361, 팀 2위) 세트당 블로킹 2.666개(팀 1위)


5라운드
속공 성공률 56.17%(50/89, 팀 5위) 세트당 블로킹 2.047개(팀 4위)


위에서 언급한 기록 외에도 블로킹 어시스트에서 1~4라운드까지는 212개로 7개 팀 중 1위였지만 5라운드에는 33개로 7개 팀 중 가장 적었다. 다른 복합적인 요인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 미들블로커가 가장 직접 관여하는 두 수치에서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점에서 신영석이 현대캐피탈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최 감독과 전광인이 짧은 시간만 소화한 신영석을 향해 저 정도로 치켜세운 것도 우연은 아니다.


5라운드 흔들린 현대캐피탈이지만 신영석이 돌아오면서 반등의 여지를 만들었다. 우선 23일 경기 승리로 1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좁혔다(대한항공 65점, 현대캐피탈 62점). 최 감독은 23일 한국전력과 경기 전 “1위 경쟁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한 번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부상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으로 잘 복귀한다면 기회가 올 수 있다”라고 돌아올 신영석과 문성민에게 기대를 걸었다.


먼저 돌아온 신영석은 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5라운드 약점으로 지적되던 중앙과 분위기 쇄신을 동시에 만들어냈다. 아직 1위와 승점 3점 차이로 사정권에 있는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이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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