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빠진 워리어스, 엠비드 빠진 필라델피아에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20-11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4승 19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40승 23패.
양 팀 모두 부상 공백이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필라델피아도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의 공백에 잘 대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골든스테이트는 선발진이 24개의 3점슛을 시도, 그중 8개를 넣는데 그쳤지만, 벤치에서 시작한 다미온 리가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점슛 성공률 42.4%(14/33)로 필라델피아(45.2%, 14/31)와 맞섰다.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가 1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지미 버틀러와 토비아스 해리스 두 주전 포워드가 18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엠비드의 공백을 지웠다. 시몬스는 25득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전반까지 리드를 허용했던 골든스테이트가 3쿼터에만 38-23으로 크게 앞서며 전세를 뒤집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만 54.5%(12/22)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40%(8/22)에 그친 필라델피아를 압도했다.
골케빈 듀란트가 34득점,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25득점, 스테판 커리가 28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기여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시몬스에 이어 마이크 스캇(22득점) 버틀러(21득점) 해리스(20득점) 등 네 명의 선수가 20득점을 넘겼지만,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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