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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 강조한 김학범호의 무기…'스리백 더블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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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백 조합 2개조로 운영 '체력 안배에 집중'  
작전지시하는 김학범 감독
작전지시하는 김학범 감독(고양=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연습하는 선수들을 살피고 있다. 2018.8.2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최대 8경기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무더위 속에 선수들 체력 관리를 위해선 로테이션이 중요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체력과 수비 조직력이다.

유력한 우승후보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등과 함께 E조에 편성돼 12일~20일까지 아흐레 동안 4경기를 펼치는 힘겨운 싸움을 견뎌야 한다. 결승전까지 포함하면 8경기를 치러야 하는 혹독한 일정이다.

한국이 최근 폭염으로 동남아 무더위를 능가하고 있지만 조별리그가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반둥도 3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다습한 지역이어서 선수들이 쉽게 지칠 수밖에 없는 만큼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체력 유지와 조직력 끌어올리기가 '금빛 도전'의 관건이 됐다.

김 감독은 이 때문에 지난달 31일 대표팀 소집훈련을 시작하면서 체력 안배를 위한 선수 로테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표팀에는 베스트 11이 없다. 모든 선수가 많은 시간대를 뛰게 될 것"이라며 "그러지 않으면 혹독한 환경을 견뎌낼 수 없다. 모든 선수의 로테이션이 이뤄져야 한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선수 기용 계획을 잡고 있다"고 공언했다.

로테이션의 성공은 선수들의 기량이 '균일'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라야 한다.

포지션별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와 수행능력이 일정해야만 사령탑도 마음 놓고 선수를 돌려가며 투입할 수 있어서다.

즐거운 훈련
즐거운 훈련(고양=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이 즐거운 분위기로 훈련하고 있다. 2018.8.2
mon@yna.co.kr

무엇보다 조직력이 필수인 수비진이 로테이션 정책의 핵심이다.

공격수는 개인 능력으로 득점이 가능하지만 수비진은 조직력을 갖추는 데 오래 걸리는 만큼 김 감독은 지난 3월 훈련부터 수비진의 '더블 스쿼드' 완성에 공을 들였다.

김 감독은 '공격적인 스리백' 전술을 플랜A로 잡고 지난 1일 훈련부터 강도 높은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스리백은 2개 조로 운영된다. 김민재(전북)-황현수(서울)-김건웅(울산) 조합과 조유민(수원FC)-황현수-정태욱(제주) 조합이 훈련 과정에서 번갈아 뛰었다.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형님'인 황현수는 스리백의 중앙 자원 붙박이가 될 전망이지만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장윤호(전북)도 황현수의 자리를 맡을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있다.

'공격형 스리백'의 핵심 요소인 좌우 윙백도 김진야(인천)-이시영(성남)이 선발 멤버로 조련을 받고 있다. 오른쪽 윙백 자리에는 김문환(부산)도 가동된다.

김 감독은 "폭염 속에서 훈련량을 늘리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비 안정을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최대한 훈련의 집중도를 끌어올리면서 선수들에게 무리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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