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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VS 이대성' 자유투 내기, 현대모비스 구성원은 감독의 우세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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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유재학 감독과 이대성의 자유투 내기. 현대모비스 내부 투표에서는 유재학 감독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빅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 오프닝매치로 임상욱 매니저와 조동현 수석 코치의 3점슛 내기에 이어 메인이벤트로 유재학 감독과 이대성의 자유투 내기를 펼치는 것.

유재학 감독은 농구대잔치 선수 시절 82.93%의 자유투 성공률을 자랑했다. 통산 66경기에 나서면서 이 부분 5위 기록을 남겼다(1위는 우지원, 2위 故 김현준, 3위 이충희, 4위 서동철이다). 이대성은 올 시즌 83.3%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베스트 라인업 선수들과 비교하면 팀 내 1등이다.

이대성은 MBC스포츠플러스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이기면 감독님이 자유이용권을 하나 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만약 지면 덩크를 하지 않겠다. 그리고 감독님의 마음에 쏙 들게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제안하는 패기를 보였다. 유재학 감독 또한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팀 내부적으로는 누구의 승리를 예측할까. 16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자체 투표를 실시해봤다.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 등 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5로 유재학 감독의 승리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선수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익명 처리를 하겠다는 전제하에 이유를 물어봤다. 재미를 위해 공개하자면 이대성에게 5표를 행사한 이들 중 코칭스태프, 프런트는 1명도 없다.

이대성의 승리를 점치는 선수들은 ‘현역’임을 강조했다. A선수는 “이대성은 현역이 아닌가. 그리고 최근 슛 감각이 너무 좋다”라고 설명했고, B선수는 “감독님이 이대성에게는 힘드실 것 같다. 나랑 하면 이기실 수도 있겠지만, 이대성이 요즘 슛 성공률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C선수는 “감독님이 볼을 잡은 지가 좀 되셨지 않나. 현역인 이대성이 마음먹고 하면 이기지 못할 것 같다”라고 거들기도 했다. 

“꼭 익명으로 처리해줘야 한다”고 말한 D선수는 “이대성이 이길 것 같다. 하지만 감독님의 승부욕이 대단하시기 때문에 감독님이 이기실 때까지 할 것 같다”고 결과를 점치기도 했다. 

유재학 감독의 승리를 예측한 쪽의 의견도 들어봤다. “감독님을 믿는다”라고 웃은 E선수는 “감독님이 이길 것 같으니 믿는 거다”라며 유재학 감독을 신뢰했고, “난 감독님이 슛 던지시는 걸 본적이 있는데, 정말 슛이 좋으시다”고 덧붙인 F선수도 있었다.

G선수는 유재학 감독과의 비시즌 일화를 들려줬다. “비시즌에 감독님이 ‘그걸 못 넣냐’면서 나와 자유투 내기를 한 적이 있다. 감독님이 15개 정도 연속으로 자유투에 성공하시고, 내가 못 넣어서 진 적이 있다”고 말하며 유재학 감독에게 한 표를 던졌다.

 

이벤트 방식은 아직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컬러볼’이 투입돼 보는 묘미를 더할 전망. 현대모비스 구단에서도 비공식 경기를 SNS 라이브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려는 계획에 있다. 

#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박상혁 기자), 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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