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패배-덴버 승리...공동 1위로 만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덴버 너깃츠가 NBA 서부 컨퍼런스 공동 1위가 됐다.

두 팀은 1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 105-111로 졌고, 덴버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4-105로 이겼다. 두 팀의 기록이 47승 22패로 동률이 되며 서부 컨퍼런스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 팀이 시즌 마지막까지 성적이 동률일 경우 상대전적으로 1번 시드를 가리게 된다. 현재 골든스테이트가 2승 1패로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4월 3일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덴버가 보스턴을 잡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케빈 듀란트가 복귀했지만, 드마르커스 커즌스, 안드레 이궈달라의 공백이 아쉬웠다. '스플래시 듀오'의 활약도 아쉬웠다. 스테판 커리가 25개의 야투를 시도해 9개를 넣는데 그쳤고 클레이 톰슨도 18개를 던져 5개만 넣었다. 둘이 10개의 3점슛을 합작했지만, 동시에 너무 많은 슈팅을 놓쳤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듀란트는 24득점을 기록했고, 골든스테이트 합류 이후 첫 경기를 치른 앤드류 보것은 19분 출전에 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이 26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2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덴버는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하며 승리를 거뒀다. 니콜라 요키치가 21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윌 바튼이 20득점, 개리 해리스가 16득점, 폴 밀샙이 12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보스턴은 카이리 업이이 30득점, 알 호포드가 20득점, 마르커스 모리스가 1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 19일 NBA 경기 결과

디트로이트 119-126 클리블랜드

유타 116-95 워싱턴

덴버 114-105 보스턴

뉴욕 92-128 토론토

마이매미 116-107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트 105-111 샌안토니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