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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챔스 세레모니로 결국 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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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확정 이후 시메오네 감독의 세레모니 따라해…20,000 유로(약 2,600만 원) 벌금 부과

[골닷컴] 과격한 승리 축하 행동으로 논란이 됐던 유벤투스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벌금 징계를 받았다.

호날두는 13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합계 스코어 3-2로 유벤투스는 극적으로 8강행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승리가 확정되자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이 했던 과격한 제스쳐를 똑같이 취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 행동으로 20,000 유로의 벌금을 받았던 바 있다.

결국 호날두도 징계를 피해갈 수 없었다. UEFA는 21일(현지시간) 호날두에게도 역시 같은 금액인 20,000 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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