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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0연승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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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이용찬이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양의지는 시즌 15호 홈런을 터트렸다.


10연승은 두산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김인식 감독 시절이었던 지난 2000년 6월 16일 수원 현대전부터 6월 27일 잠실 현대전까지 10연승을 달린 뒤 18년 동안 기록을 갈아치우지 못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부임 이후로는 최다 연승이다.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동안 두산은 2차례 9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17일 한화와 주말 3연전 싹쓸이 승리와 함께 11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양의지가 포문을 열었다. 0-0으로 맞선 4회초 1사에서 중월 홈런을 터트리며 1-0 리드를 안겼다. 한화가 곧바로 따라왔다. 4회말 1사 2루에서 김민하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됐다.


▲ 한화 이글스의 추격 흐름을 끊는 홈런을 날린 두산 베어스 최주환 ⓒ 곽혜미 기자두산은 계속해서 추가점을 뽑았다. 5회초 1사 1, 3루에서 최주환이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고, 6회초 무사 2, 3루에서는 오재원이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1로 달아났다.


순항하던 이용찬은 6회말 고비를 맞았다. 1사에서 호잉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고 송광민 볼넷, 백창수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줘 만루가 됐다. 이어 김민하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할 때 한 점을 내줬고, 2사 1, 3루 정은원 타석 때 유격수 실책이 나와 3루 주자 송광민이 득점해 4-3까지 좁혀졌다. 2루를 훔치려던 1루 주자 김민하를 잡으며 이닝을 끝내는 듯했지만, 유격수 김재호가 던진 공이 1루수 글러브가 아닌 김민하 몸을 맞고 떨어지면서 1, 3루 주자를 모두 놓쳤다.


최주환이 곧바로 흐름을 바꿨다. 7회초 1사에서 우월 홈런을 터트리며 5-3으로 거리를 벌렸다. 9회초에는 선두 박건우가 중월 홈런을 터트리며 다시 물꼬를 텄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폭투에 힘입어 한 점을 더 뽑고, 김재호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힘을 보태 5점 차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말부터 필승 조를 가동하며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이영하가 볼넷 하나만 내주고 물러난 뒤 이현승(1이닝 무실점)-박치국(⅔이닝 무실점)-함덕주(1⅓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지면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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